영화 <기생충>은 결국 '가난한 사람들은 착하고 선한가?'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영화였다.
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나를 이롭게 하려는 마음이 삶의 원동력이다.
빈부가 선악과는 무관하다는 얘기다.
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건 똑같다.
그리고 대사에서도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대체로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이 모가 더 많이 나있다.
영화의 결론도 가난한 기생충들이 부자 숙주를 죽이면서 끝나는 것 아니었던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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